전산 프로그램 보안, 우리가 흔히 하는 3가지 오해
📢 NOTICE
2025년 협회비 책정 자료 요청
한국대부금융협회에서 2025년 월회비 책정을 위해 2024년 결산서 기준 재무제표(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책정된 협회비는 결산월 이후 12개월간 적용되며 기납부 회비 차액은 별도 추가 청구 및 차월 회비 차감 청구 예정이라고 합니다.
- 제출 기한: 2025년 4월 18일 금요일
- 송부방법: 이메일(prove@clfa.or.kr) 또는 문서교환시스템(수신인: 회원업무부)
👨🏫 KNOWHOW
전산 프로그램 보안, 우리가 흔히 하는 3가지 오해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과 대부업법 개정 등 금융당국이 대부업체에게 요구하는 것은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디지털 전환이라는 메가 트렌드가 대부업체들에게도 뒤늦게 스며들고 있고, 전산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객 정보가 핵심 자산인 대부업체들이 전산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가장 망설이게 하는 요소는 정보보안인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클라우드형 소프트웨어 서비스와 설치형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정보 보안 관련 오해를 바로잡아 보겠습니다.
1. 웹으로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외부 공격에 취약하다?
많은 사람들이 웹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클라우드형 서비스는 보안이 핵심인 인프라(Amazon Web Service, Google Cloud Platform, Microsoft Azure 등) 위에서 운영되며, 글로벌 보안 인증을 충족합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IT 인재들이 보안을 목숨처럼 생각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 가장 큰 금융기관 중 하나인 Bank of America부터 시작하여 상당수의 해외 대형 금융기관들은 세일즈포스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생산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2. 그래도 자체 내부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 더 안전하지 않아?
자체 서버를 보유하여 회사의 PC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설치형 소프트웨어의 경우, 통상적으로 해당 대부업체 내부에 서버를 관리하는 전문적인 IT 관리 인력이 있을 때에 높은 보안 수준이 유지됩니다. 또는 IT 인력은 없더라도, 해당 전산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으신 컴퓨터에서 네이버를 이용하지 못하시는 등 모든 네트워크가 차단되어있다면 높은 보안 수준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잘 관리된 자체 서버는 안전하죠.
그러나 대부분의 대부업체에는 내부에 IT 인력이 부재합니다. 전산 프로그램 공급사에서 우리 대부업체의 전산 서버를 관리하는 전담 인력을 파견 보내주는 서비스가 아닌 이상, 현재 설치형 전산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PC에서 네이버에 접속하는 등 인터넷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중이라면 오히려 외부 공격에 더욱 취약한 상태입니다.
3. 고객사의 PC에 저장하는 구조는 전산 공급사가 데이터를 못본다?
전산 프로그램 공급사가 대부업체의 데이터를 악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 또한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자체 서버에 저장하는 구조를 택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요. 이는 정답이 아닙니다. 데이터를 어디에 저장하느냐보다 누가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대부업체의 PC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설치형 프로그램이라도 공급사가 악의적으로 백도어를 심을 경우 정보 유출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IT 인력이 없는 대부업체라면 이를 파악하지도 못하고, 오히려 안심하며 당하실 수 있습니다.
결국 정보 보안을 고려하여 전산 프로그램을 고를 때 중요한 것은 2가지입니다.
- 전산 프로그램 공급사가 보안을 얼마나 철저히 관리하고 신경쓰는가
- 전산 프로그램 공급사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가
덧붙여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해킹은 내부 직원으로부터 일어납니다. 내부 직원들의 권한을 분리하여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세요.

🌏 2025년 4월 첫째 주 금융 시장 동향
미국 채권시장은 초강세를 보였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전세계를 상대로 관세를 발표하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된 영향이에요. 여기에 ISM 서비스업 지수 등이 예상치를 크게 밑돈 것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미국채 강세를 뒷받침했어요.
국내 채권시장도 강세를 보였어요.
트럼프의 관세 충격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었고, 만장일치로 대통령 탄핵안이 인용되자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이에요.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대거 순매수했어요.

📰 NEWS ROUNDUP
개인채무자보호법 계도기간 종료 확정
금융위원회는 2차례에 걸쳐 부여하였던 6개월의 계도기간을 4월 16일에 예정대로 종료하기로 결정했어요. 향후 금융감독원의 검사시 개인채무자보호법 준수 여부에 대해서 면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제재할 계획을 밝혔어요.
트럼프 상호관세 발표에 따른 경기침체 공포 확산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에 중국 정부도 미국산 수입품에 34%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며 무역전쟁이 경기 침체의 공포를 키웠어요. 마켓워치는 트럼프 취임으로부터 지금까지 미국 증시의 시가총액이 1경4,000조원 증발했다고 발표했어요. 미 연준 의장은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높이고 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도, 통화정책을 언급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관망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했어요.
제주도 대출 연체율 역대 최고치 기록
장기불황으로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기업과 가계가 늘어나면서 제주지역 금융기관 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1월말 기준 예금은행 연체율은 전월보다 0.15%p 상승한 1.14%로 전국 평균 연체율 0.44%의 두배를 웃도는 수준이에요. 제주 지역 연체율 급증의 주요 원인은 관광객 소비 감소, 청장년층 인구 유출을 꼽았어요.
연립아파트는 부르는 게 값?
서울시가 지난 19일 강남3구와 용산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어요. 규제 대상 주택은 아파트로 한정되었어요. 이에 외관상 아파트이지만 건축물대장에는 연립주택으로 올라와있는 주택들은 이번 토허제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주택 단지형태의 재건축 이점을 가지면서도 규제를 안받는 탓에 이러한 일명 '연립 아파트'는 부르는 게 값인데, 매물 자체가 워낙 없다고 해요.
조기대선 6월 3일로 결정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 화요일로 결정되었어요. 대선에 입후보하려는 공직자는 내달 4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하고, 정식후보자 등록은 내달 11일까지에요. 5월 12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돼요.
사망자 명의 부정거래 대응
지난 주 협회에서 금융위 등록 업체들에게 급하게 '사망자 명의 부정거래 안심차단 시스템 구축'에 대한 업무 안내가 내려왔어요. 이에 론프라에서 조사해본 결과, 이는 금융기관에서 직접 조회만 가능하기 때문에 전산 내부에 구축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어요. 이에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관리포털에서 조회하는 형태로 시스템 구축을 갈음하는 것으로 보고를 도와드렸어요.
참고로 사망자 명의 금융거래는 주로 가족이나 지인 등이 적법한 위임절차 없이 사망자의 명의를 이용하여 예금인출 및 대출을 받는 것으로, 금융소비자와 금융기관 모두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에요.
론프라 운영사, (주)몰리턴 소셜벤처기업 인증 획득
대부업체들의 법규 준수를 돕는 론프라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몰리턴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셜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어요. 이제 론프라를 도입한 대부업체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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